MWC 라이언 딩 화웨이 사장, "5G가 미래 밝힐 것"
MWC 상하이 2021을 앞두고 열린 화웨이 온라인 미디어 및 애널리스트 사전 브리핑에서 라이언 딩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캐리어 비즈니스 그룹 사장은 '5G, 미래를 밝히다(5G Lighting up the Future)'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2020년 힘든 한 해였다"라며 "화웨이는 작년 한 해를 고객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보냈다"라면서 연설을 시작했다. 2020년에 화웨이는 170개국 이상에서 300개가 넘는 네트워크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했고, 통신사가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비즈니스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통신사들은 화웨이와 협력하며 전 세계적으로 2천200만 호에 이상의 가정에 무선 광대역 서비스를 신규로 제공했다. 덕분에 사람들은 집에서도 손쉽게 원격 의료에 접속하고, 재택근무도 수행했다. 5G가 예상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미 59개국에서 140개가 넘는 상업용 5G 네트워크가 설치됐다. 라이언 딩 화웨이 사장에 따르면, 그중 50% 이상을 화웨이가 설치했다고 한다. 또한, 에코시스템도 성숙 과정을 밟고 있다. 2020년 중국에서 출하된 스마트폰 중 68% 이상이 5G 폰이